Mnet 측 “‘언프4’ 올해無…내년에도 편성 미정” [공식입장]

입력 2017-06-19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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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 “‘언프4’ 올해無…내년에도 편성 미정”

Mnet ‘언프리티 랩스타’가 새 시즌이 올해 편성되지 않는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4가 올해 초부터 라인업에 빠졌다. 애초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시즌6’ 등으로 이어지던 힙합 프로그램에서 ‘언프리티 랩스타’ 시리즈가 제외된 것.

이를 두고 Mnet 측은 동아닷컴에 “‘언프리티 랩스타’의 새 시즌이 올해 라인업에 빠지면서 제작되지 않는다. 다만 내년 편성을 논의 중이다. 이 역시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논의할 뿐 제작 여부는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1 우승자인 치타, 시즌2 우승자인 트루디를 비롯해 제시, 지민, 키썸, 키디비, 예지, 헤이즈 등 시즌1, 2 출연진이 인기 래퍼로 발돋움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종영된 시즌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순)이 출연했다.

그러나 시즌1부터 매년 ‘1시즌씩’ 제작되던 ‘언프리티 랩스타’ 새 시즌이 편성에서 불발됐다. 시즌4의 제작 여부는 내년에야 알 수 있다. 현재 채널은 폐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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