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모닝 알람에 적합한 목소리 1위…“국보급 샤우팅”

입력 2017-06-20 09: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김경호. 사진제공|프로덕션 이황

김경호, 모닝 알람에 적합한 목소리 1위…“국보급 샤우팅”

가수 김경호가 목소리를 인정받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목소리 알람으로 해 놓으면 바로 깰 것 같은 연예인은?'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경호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김경호는 총 2,609표 중 866표(33.2%)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높이 올라가는 파워풀한 고음 샤우팅으로 사랑받는 김경호는 한국을 대표하는 록커 중 한 명이다.

2위로는 425표(16.3%)의 MC 강호동이 선정됐다. 강호동은 운동선수 출신답게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사자후로 프로그램 시청자들의 방송 집중력을 상승시킨다.

3위에는 340표(13.0%)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꼽혔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박력 넘치는 샤우팅이 매력인 하현우는 현재 국내 록신을 이끄는 선두주자다.

이 외에 MC 노홍철, 박명수, 개그맨 장동민, 배우 권혁수 등이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