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은지 인스타그램
윤보미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삼성전에서 유니폼과 모자 그리고 운동화에 타이즈까지 완벽한 야구 복장으로 마운드에 올라 시구 했다.
이날 윤보미는 투수판을 밟고 유강남 포수와 사인을 주고 받은 뒤 강속구 시구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자아냈다.
윤보미의 정확한 자세를 본 중계진은 “선수 느낌이 난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회인 야구 6년차인데..나보다 더 폼이 좋구만”, “아이돌 관심 없는데 보미는 짱이다”, “웬만한 남자시구보다 빠른 듯”, “다른 걸 떠나서 징스파이크에 농군바지 입고 시구하는 시구자는 처음보네. 인정합니다”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최초 스포츠 미션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웹 콘텐츠 '마구단'에 출연 중이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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