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이렇게 귀여운 저주왕 봤어? [화보]

입력 2017-06-21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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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이렇게 귀여운 저주왕 봤어? [화보]

가수 백아연이 달콤한 매력을 뽐냈다.

새 앨범 ‘Bittersweet’를 발표한 후 타이틀 곡 ‘달콤한 빈말’은 물론 자신이 직접 작사한 ‘넘어져라’ 등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고루 사랑 받으며 명실상부 음원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가수 백아연. ‘달콤한 빈말’로 주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낸 그녀가 오랜만에 사랑스러운 모습을 쎄씨 7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무더운 여름, 아이스크림에 푹 빠진 소녀로 완벽하게 변신한 백아연은 무표정 하지만 귀여움을 잔뜩 머금었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솔직하게 털어 놓은 일상 이야기와 앨범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들려줬다.

독특한 단어와 위트 있는 표현 법으로 ‘백아연 식’ 음악으로 사랑 받는 그녀. 이번 앨범 수록 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새똥 맞아라. 택시에 지갑도 놓고 내려라” 라는 웃음을 자아내는 가사로 눈길을 끄는 ‘넘어져라’를 꼽았다.

물론 가사는 그녀의 작품이다. 그런데 팬들은 이 곡을 듣고 그녀에게 ‘저주왕’이라며 놀려 댔다. 백아연 역시 주위에 소심하게나마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이 곡을 추천하고 싶다며, 잠시 악동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백아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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