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박형철-LG 조상열(오른쪽). 사진제공|KBL
시즌 구상중인 구단들 주전 맞교환 부담
벤치멤버 영입의사에 내주기도 힘들어
남자프로농구 각 구단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삼성을 제외한 9개 구단은 이미 팀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을 통해 새롭게 전열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 코칭스태프는 선수구성의 변화도 모색하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영입과 이적, 은퇴선수의 이탈 등으로 취약 포지션이 생긴 팀들은 타 구단과 트레이드를 구상하고 있다.
6월은 연봉협상기간이다. 이 때문에 당장 연봉이 높은 주전 선수들을 맞교환하기는 부담스럽다. 팀 로스터의 포지션별 균형을 맞추고, 선수층을 두껍게 할 낮은 연봉의 백업 멤버 영입에는 부담이 적다. 각 구단 감독은 사무실 벽에 걸린 타 구단의 선수현황판을 살펴보면서 저연봉의 벤치 멤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들에게서 가장 관심을 사고 있는 백업 멤버로는 SK 박형철(30), LG 조상열(28) 등을 꼽을 수 있다. 192cm의 장신 가드 박형철은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조상열은 슈터로 활용가치가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박형철은 22경기에서 평균 9.8분을 뛰며 2.45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조상열은 불과 9경기에만 출전했다.
SK와 LG의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 포지션은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새 시즌에도 박형철과 조상열에게 출전 기회가 더 주어지리란 보장은 없다. 이에 2개 구단이 최근 박형철에 대해 영입 의사를 전했지만, SK는 ‘내줄 수 없다’고 답했다. A구단 관계자는 “어차피 쓰지 않을 자원인데, 선수를 위해서라도 기회가 있는 곳으로 보내주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SK와 LG로서도 이들을 선뜻 내주기는 어려운 입장이다. 아직 새 시즌 구상이 완벽히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B구단 관계자는 “다른 팀에 가면 활용도가 높은데, 정작 소속팀에선 뛸 기회가 없는 선수들이 많다.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처럼 각 구단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선수들을 풀어놓고 교환하는 제도의 도입도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속보] 심은하 “수면제, 외상후 스트레스에…”](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16/06/01/78448507.2.jpg)

![[속보] 오승환, 지지부진 하더니…美 현지 반응 발칵](https://dimg.donga.com/a/158/89/95/1/wps/SPORTS/IMAGE/2017/06/21/84985397.2.jpg)





![있지 채령, 허리 라인 이렇게 예뻤어? 크롭룩으로 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31.3.jpg)

![신지원(조현), 힙업 들이밀며 자랑…레깅스 터지기 일보직전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65.1.jpg)












![“깜짝이야” 효민, 상의 벗은 줄…착시 의상에 시선 집중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1528.3.jpg)
![신지원(조현), 힙업 들이밀며 자랑…레깅스 터지기 일보직전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30/133063865.1.jpg)








![[단독] ‘디렉터급 파격 대우 손흥민, LAFC 동료 추천권은 국내·외 3장 정도…겨울이적시장 개장, 누가 ‘SON 라인’에 합류할 것인가?](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09/03/132311605.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