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아재개그’ 곡 가사 팬들이 아이디어 줘”

입력 2017-06-22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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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화사, 휘인)이 '아재개그'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마마무는 22일 서울 마포구 예스24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Purple'(퍼플)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휘인은 "'아재개그' 곡을 준비하면서 걱정 했던 부분도 있었다. 너무 개그 콘셉트라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했다.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휘인은 "곡을 준비하면서 작은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면서 팬들에게 아이디어를 얻었다. '아재개그'의 아이디어는 팬들이 도움을 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문별은 "도움을 준 팬들 7분은 스페셜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렸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Purple'(퍼플)의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가요계 대표 히트메이커이자 마마무와 데뷔 이래 호흡을 맞춘 김도훈이 이번에도 멜로디를 맡았고 마마무의 멤버들이 가사를 쓴 댄스곡이다. 당당한 여성상을 귀여운 허세로 그려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일렉트로닉 댄스곡 '파이널리'(Finally), 콘서트서 선공개한 '구차해', '아재개그', 팝가수 제프버냇과 함께 한 '다라다' 등 5곡이 수록됐다.

22일 오후 6시 발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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