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선발진 잔류에 성공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실점 위기에서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1점 차의 리드를 지켰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2로 앞선 5회 선두타자 가빈 체키니에게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1회 이후 4이닝 만에 선두타자를 내보냈다.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투수 스티븐 마츠를 투수 앞 희생번트로 잡아냈다. 이 사이 1루 주자 체키니는 2루로 진루했다.
또한 류현진은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 상황에 몰렸으나 윌머 플로레스를 병살타로 잡으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