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자신감 넘치지만 권지용은 내성적” [화보]

입력 2017-06-23 12: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지드래곤, 자신감 넘치지만 권지용은 내성적” [화보]

그룹 빅뱅의 리더가 가수 지드래곤과 인간 권지용의 차이를 이야기했다.

패션 미디어 엘르 7월호 커버를 장식한 지드래곤은 대체 불가능한 카리스마와 분위기로 화보를 완성했다. 샤넬 코스모폴라이트 공방 컬렉션과 함께한 이번 커버에서 지드래곤은 눈빛 하나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이너웨어를 입지 않고 코트를 걸친 채 매력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에 인간 권지용으로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이유와 앨범 작업 과정에서 느낀 점, 지드래곤으로 살아온 시간에 대한 솔직한 감회를 전했다.

특히 그는 "지드래곤은 자신감이 넘치고 화려하고 더 센 사람이지만 권지용은 내성적이고 생각도 많고 가족, 지인들에게 기대려고 하는 친구"라며 "권지용은 지드래곤이 갖지 못하는 여유와 기댈 수 있는 존재를 무대 아래에서 찾고 있는 것"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솔로 월드투어 ‘ACT Ⅲ, M.O.T.T.E’ 첫 공연을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친 지드래곤은 이후 아시아 3개 도시와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등에서 솔로 월드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총 16페이지에 달하는 지드래곤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엘르 홈페이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