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유키스 AJ, ‘시윤’으로 활동명 변경…7월 새 앨범 발표

입력 2017-06-23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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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파란과 유키스의 멤버 AJ가 루프탑컴퍼니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이름 '시윤'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23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시윤은 7월 자신의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시윤은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음악작업에 몰두해온 시윤은 첫 솔로 앨범에 여러 장르를 섭렵한 그의 자작곡들을 수록할 계획이다.

시윤의 새 소속사 루프탑컴퍼니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그의 행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루프탑컴퍼니 브랜뉴뮤직 소속 프로듀서 동네형이 수장으로 있는 신생 레이블이다. 동네형은 그동안 아이오아이의 '소나기', 다비치의 '두사랑', 케이윌의 '니가 하면 로맨스', 산이의 '아는 사람 얘기', 세븐틴의 '예쁘다', JYJ의 'Back Seat' 등을 작업한 히트메이커다.

한편 시윤은 2005년 그룹 파란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1년 유키스에 합류했다. 이후 2012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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