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본 경시청은 야쿠자 집단인 스미요시계 폭력단 총장인 안자이 야스오를 금품 갈취 혐의로 체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미요시계 폭력단에 속해 있던 안자이는 도쿄 도내에 거주 중인 한 20대 남성으로부터 1250만엔(한화 약 1억원) 가량의 현금을 갈취했다.
안자이는 피해자에게 “한국 아이돌이 참석하는 이벤트에 투자하겠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