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여자친구-자이언티 등 美 케이콘 레드카펫 참석

입력 2017-06-24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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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개최하는 ‘KCON 2017 NY(케이콘 2017 뉴욕)’이 오늘(23일, 금) 미국 뉴욕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서막을 올렸다.

23일(금)과 24일(토) 양일간 펼쳐지는 ‘KCON 2017 NY’ 행사에는 한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엠카운트다운’ 콘서트와 다양한 컨벤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 첫 날인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컨벤션을 진행했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엠카운트다운’ 콘서트가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수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빙수 만들기, K-댄스 워크샵, K-뷰티 강좌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해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늘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선 아티스트는 하이라이트-여자친구-자이언티-크나큰-SF9으로 총 5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아티스트들이 포토월 앞에 서자 한류 팬들은 환호했고, 아티스트들은 인사하며 화답했다. 아티스트들과 팬들이 하나된 모습을 보이며 ‘KCON 2017 NY’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일(24일, 토) 진행될 ‘엠카운트다운’에는 트와이스-씨엔블루-NCT127-업텐션이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한류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등장에 팬들의 마음은 한껏 들떴다. 레드카펫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모습은 ‘KCON.TV’ (Snapchat (KCONTV), Facebook, YouTube, Instagram, Twitter)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6일(목)에는 Mnet을 통해 ‘KCON 2017 NY’에서 펼쳐진 ‘엠카운트다운’의 무대가 방송되므로 국내 시청자들 역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LET’S KCON’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고 있는 ‘KCON 2017 NY’은 2015년부터 시작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 규모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올해 역시 한류 팬들의 환호 속에 첫 날을 마무리, 내일 역시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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