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CLE전 1번-RF… 20경기 연속 출루 도전

입력 2017-06-27 0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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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활화산 같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추신수-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노마 마자라-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포수 조나단 루크로이-지명타자 마이크 나폴리-1루수 조이 갈로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왼손 콜 해멀스.

해멀스는 부상 복귀전이다. 해멀스는 지난달 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전까지 시즌 5경기에서 2승과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클리블랜드는 3루수 호세 라미레즈-지명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카를로스 카라스코.

추신수는 카라스코를 상대로 통산 9타수 2안타, 타율 0.222 등을 기록했다. 상대 전적은 좋지 않지만, 추신수는 최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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