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건강즙으로 틈새시장 공략

입력 2017-06-27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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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가치소비 성향이 두드러지면서 내 몸에 좋은 건강즙 음료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랜기간 소비자의 신뢰를 받아온 식품회사들이 새롭게 건강즙 제품을 선보이며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대표 건강음료는 ‘석류진(眞)’과 ‘흑마늘진(眞)’ 2종이다. 지속적인 원물 연구를 토대로 제품을 개발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석류진’은 최고급 원료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NFC(Not From Concentrated, 비농축과즙) 방식으로 착즙해 보다 신선하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C를 추가했으며 설탕, 착향료, 감미료, 착색료는 일절 들어 있지 않다.

2012년 선보인 ‘흑마늘진’은 100% 국내 남해산 흑마늘 원료를 숙성해 흑마늘의 효능은 물론, 소화흡수력을 높였다. 또한, 흑마늘과 배과즙 농축액 외에 첨가물이나 정제수를 넣지 않아 흑마늘 고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고객의 니즈가 세분화되면서 식품업계의 제품 다양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추이”라며, 중장년 소비자들은 제품 선택이 깐깐하지만, 좋은 제품은 직접 주변에 알릴 정도로 적극적인 고객층이다. ‘석류진’과 ‘흑마늘진’ 모두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며“고 말했다.

김담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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