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 “‘도깨비’ 공유와 비슷? 참고한 것 아냐”

입력 2017-06-27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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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남주혁 “‘도깨비’와 비슷? 따로 참고한 것 아냐”

배우 남주혁이 물의 신 하백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김병수 PD, 남주혁, 신세경, 임주환, 공명, 정수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백의 신부 2017’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남주혁은 이날 싱크로율에 대한 부담을 묻는 질문에 “그런 부담보다는 내용에 매력을 느꼈다. 재미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백의 말투가 ‘도깨비’ 공유와 비슷하다는 질문에 “따로 참고한 것은 아니다. 대본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말투가 나오더라”고 답했다.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판타지 로맨스다. 7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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