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첫 고급 PB, ‘익을: 숙 김치’ 출시

입력 2017-06-27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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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레저산업이 첫 고급 PB(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프리미엄 김치 ‘익을:숙 김치’를 발표했다. 대명 푸드연구개발(Food R&D)센터의 첫 제품으로 대명리조트 한식당에서 맛보던 프리미엄 수준의 김치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배추와 알타리 무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꽃게 분말, 표고버섯 분말, 찐고구마 분말 등의 재료를 사용해 야채의 쓴맛을 줄이고 감칠맛을 만들었다. 또한 해첩(HACCP)에 맞춘 위생관리시스템에서 만들어 식품 안정성도 높였다.

정진섭 발효명인이 익을숙 김치를 담고 있다

정진섭 발효명인이 익을숙 김치를 담고 있다


특히 ‘익을:숙 김치’는 대명리조트 식음사업팀의 발효명인 정진섭 상무가 김치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다. 전통 장류, 기능성 소금, 장아찌 등을 연구하며 얻은 정진섭 명인의 발효 효소기법 노하우를 레시피에 담았다. 대명 푸드연구개발센터 관계자는 “전통 발효음식은 본 재료가 중요한 만큼 아삭한 배추와 알싸한 맛을 가진 알타리 무를 꼼꼼하게 선별했다”고 밝혔다. ‘익을:숙 김치’는 배추김치와 총각 김치 2종으로 대명리조트 공식홈페이지 푸드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며 김치는 특수 제작된 보냉가방에 포장해 배송된다.

대명은 앞으로 김치 외에 집에서도 전통 발효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PB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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