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이번엔 야구장” 이요원♥유이, 현실 워맨스 좋은 예

입력 2017-06-27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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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잠실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이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유이와 이요원이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이번엔 야구장” 이요원♥유이, 현실 워맨스 좋은 예

‘현실 원맨스’란 이런 걸까. 배우 이요원과 유이의 이야기다.

이요원과 유이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서다. 지난 1월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일본 여행에 이어 야구장 관람까지 ‘현실 워맨스’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요원은 앞서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불야성’ 종영 이후 유이와 후쿠오카에 다녀왔다”며 “지나가는 말로 내가 먼저 제안했는데, 흔쾌히 가겠다고 하더라. 동생들을 대하는 게 익숙지 않아 걱정했는데, 내 기우였던 거 같다. ‘직장 동료’와 여행을 간 이번이 처음인데, 재미있었다”고 추억담을 전한 바 있다.

유이 역시 드라마 촬영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불야성’을 하면서 대표님(이요원)과 같이 대기실이 쓰고 있는데, 초반부터 대표님을 따라 다니고 촬영 쉴 때도 따라다녔다. 요새는 쉴 때도 많이 찾아 준다. 많이 사랑받고 있다”며 “주위에서 ‘워맨스’라는 말을 많이 해서 그런지 주변에서 대표님과의 호흡을 보고 ‘설렌다’고 말을 해주더라. 신기했다. 다 대표님 덕이 아닐까 싶다. 대표님은 정말 멋있는 여자가 같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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