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日 두 번째 싱글 현지 발매…문학계 거장 무라카미류 참여

입력 2017-06-28 10: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예성, 日 두 번째 싱글 현지 발매…문학계 거장 무라카미류 참여

가수 예성이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한다.

예성은 오늘(28일) 일본에서 두 번째 더블 타이틀 싱글 ‘Splash/愛してるって言えない’(스플래쉬/아이시테룻테 이에나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를 발매, 현지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싱글에는 경쾌하고 신나는 멜로디의 썸머송 ‘Splash’(스플래쉬)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 ‘愛してるって言えない’(아이시테룻테 이에나이,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까지 상반된 분위기의 2곡이 수록돼 예성의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예성의 자작곡 ‘愛してるって言えない’는 일본 문학계의 거장 무라카미 류가 직접 작사, 이는 외국 아티스트로서 전례 없던 일로, 무라카미 류는 “살짝 허스키하면서 풍부한 음영이 있는 예성의 목소리와 가창력에 매료됐다”며 앨범 참여 이유를 밝혔다.

예성은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에서 일본 솔로 세컨드 투어 ‘SUPER JUNIOR-YESUNG Special Live “Y’s SONG”’을 이어가며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