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단 한사람’은 17회 방영분에서 한가은(김소현 분)이 세자 이선(유승호 분)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에 등장했다. 세자 이선을 향한 한가은의 마음을 전한 이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지고지순함을 담은 정서가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애잔한 가사로 한가은의 연모의 감정을 형상화했다.
이 곡은 수많은 드라마의 주옥같은 OST를 만들어낸 프로듀서 메이져리거의 곡으로, 첫 소절부터 귀를 사로잡는 김그림의 담백하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극 전개에 힘을 더한다.
2010년 ‘슈퍼스타 K2’ 출연 후 이듬해 4월 데뷔곡 ‘너밖에 없더라’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김그림은 여러 드라마의 OST 가창자로 활동해 왔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김그림은 다수의 드라마 OST를 발표하며 ‘OST 퀸’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수”라며 “오직 한 사람만을 향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단 한사람’은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도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의 영상미와 만나 더욱 진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