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한 김수현, 영화 ‘리얼’ VIP시사회서 “목숨 걸고 만든 작품”

입력 2017-06-28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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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한 김수현, 영화 ‘리얼’ VIP시사회서 “목숨 걸고 만든 작품”

영화 ‘리얼’이 지난 6월 27일(화) CGV 왕십리에서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화제를 모았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 ‘리얼’이 오늘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27일(화)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리얼’을 응원하기 위해 박서준, 박신혜, 아이유, 구하라, 박기웅, 박은빈, 이세영, 걸스데이에 민아, 소진, 유라, 배정남, 한예슬, 오상진, 옥택연, 유지태, 정려원, 이현우, 헬로비너스 나라에 이어 김수현의 볼링메이트 이홍기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영화 상영을 앞두고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리얼’의 배우 김수현, 이성민, 최진리, 조우진, 최권, 한지은과 이사랑 감독이 참석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김수현은 “오늘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리얼’은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목숨 걸고 만든 작품이다. 영화에 설치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잘 부탁드린다.”라는 말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사실상 원톱으로 영화를 이끈 김수현은 행사 당시 감정이 북받쳤는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민은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예사롭지 않았다. 독특한 소재의, 한국 영화에는 없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 꼭 참여해야겠다고 결정했다.“라며 ‘리얼’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최진리는 “다 같이 열심히 만든 영화인데 보러 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자기 전에 생각 날 정도로 멋있고 예쁜 미장센으로 가득한 영화이니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조우진은 “‘리얼’이라는 영화가 유익한 디저트 같은 영화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드라마 [프로듀사]로 김수현과 한차례 호흡을 맞춘 최권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열심히 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고, 떠오르는 신예 한지은은 “먼 길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리얼’이 집에 돌아가시는 길에 진짜라는 단어에 대해 문득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리얼’에 담긴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리얼’의 제작과 연출을 맡아 영화를 완성한 이사랑 감독은 “상당히 새롭고 독특한 색채를 가진 영화다. 신선함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시사회를 통해 새로운 액션 느와르 ‘리얼’을 하루 먼저 접한 스타들은 극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영화에 대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며 독보적인 영화의 탄생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영화 ‘리얼’은 올여름 가장 독보적인 작품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 스타들의 마음까지 매혹시키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영화 ‘리얼’은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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