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7월 입대’ 임시완 “미룬 숙제 해결하는 기분…사랑해” (전문)

입력 2017-06-28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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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입대’ 임시완 “미룬 숙제 해결하는 기분…사랑해”

배우 임시완이 내달 11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입영을 보름 가량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28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여러분 곁을 잠시 떠나게 됐다”며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지금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드디어 해결하는 기분이라 속이 시원하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이제껏 하지 못한 경험들을 채우고, 또 한 단계 성장할 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려주시고 건강 조심하길. 사랑한다”고 입대 전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임시완은 7월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양주의 한 사단 내 신병교육대를 입소한다. 이후 그곳에서 5주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고 본격적인 군 생활에 돌입한다.

또 입대에 앞서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발표회 일정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왕은 사랑한다’는 오는 7월 17일 첫 방송된다.


<다음은 임시완 입대 소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여러분 곁을 잠시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지금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드디어 해결하는 기분이라 속이 시원하기도 합니다. 이제껏 하지 못한 경험들을 채우고, 또 한 단계 성장할 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려주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사랑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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