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프로듀서 “클론, 너무 오랜만의 컴백…많은 관심 바란다”

입력 2017-06-29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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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김창환 프로듀서가 그룹 클론(구준엽, 강원래)의 컴백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클론은 29일 정오 20주년 기념 앨범 'We Are'(위아)를 발매하고 같은날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 호텔 콘서트홀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클론을 탄생시킨 김창환 프로듀서도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창환 프로듀서는 "올해가 클론이 21년째 되는 해이다"라며 "너무 오랜만에 다시 서는데 많이 관심가져주고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김창환 프로듀서는 "이번에 음반 작업을 한 동기는 그동안 구준엽이 DJ로 활동하면서, 열심히 음악을 만들었다. 우연한 기회에 준엽이가 만든 음악을 쭉 들어보니까 클론이 구준엽이 만든 음악으로 재탄생해도 충분히 될 거 같아서 이번 음반을 기획했다"라고 20주년 앨범이 탄생한 계기를 밝혔다.

클론의 20주년 기념 앨범 'We Are'에는 'Everybody', '밤디라리라', 'Go Tomorrow', 'Ore Ore O', 'Bob Bob Dee Lala', '90's Dj Koo Driving Mix' 등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밤디라리라'는 과거 객원 싱어로 클론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태영에 이어 에일리가 새로운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곡으로, 클론과 함께 세상의 즐거움을 노래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이번 앨범에서 주목해야할 트랙은 '90's Dj Koo Driving Mix'으로, 이는 현재 클럽 DJ로 활동중인 DJ Koo(구준엽이) 클론의 히트곡을 믹스한 넘버다. '난', 돌아와', '초련', '꿍따리 샤바라', '빙빙빙', 'Funky Tonight' 등 클론의 대표곡 14곡이 하나의 트랙으로 재탄생됐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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