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초동 3만9천장 돌파…굳건한 팬덤

입력 2017-06-29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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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BW

걸그룹 마마무가 약 4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달성했다.

지난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을 발표한 마마무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취합결과 초동 판매량(6월 22일~28일 집계) 3만9,738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음반 ‘메모리(MEMORY)’가 초동 2만장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음반 초동 판매량은 음반 발매일 이후 일주일 동안 집계되는 것으로 팬덤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다.

대부분의 걸그룹이 초동 3만장을 기준에 놓고 흥행을 점치는 가운데 마마무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대중성 뿐만 아니라 팬덤의 높은 충성도 또한 함께 증명했다.

더욱이 마마무는 지난 28일에도 국내 최대 음반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일간차트 1위에 동시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마마무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에 등극,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음원과 음반에서 동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컴백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2관왕에 등극, 음악방송까지 휩쓸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마마무만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담아낸 곡으로 밉지 않은 귀여운 허세를 부리며 무대 밖에서의 자신들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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