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측 “이채영 일진설, 진위 파악 중”

입력 2017-06-29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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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측 “이채영 일진설, 진위 파악 중”

Mnet '아이돌 학교' 측이 출연자 이채영 양을 둘러싼 일진설의 진위를 파악 중이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돌 학교'에 출연하는 이채영이 과거 일진이었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이채영의 중학교 졸업 앨범과 함께 동창생임을 주장, 이채영이 과거 SNS에 남긴 글까지 캡처해 이채영의 부적절한 행실을 고발했다.

이에 대해 '아이돌 학교' 측은 동아닷컴에 "현재 소문을 둘러싼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한 아이의 미래가 달린 문제다. 신중해야할 부분이다. 조만간 공식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 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 교과를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한 학기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1주의 교육 이후 최종 졸업시험을 통과한 최우수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 방송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배우 이순재가 교장 선생님, 걸그룹 전문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담임 선생님으로 참여하고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가수 바다와 보컬트레이너 장진영, 안무가 박준희와 가수 스테파니, 헬스 트레이너 윤태식이 분야별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아이돌 학교'는 7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되며 전회 생방송으로 연결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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