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 남지현, 이불킥할 민망 상황…지창욱과 키스는 현실

입력 2017-06-29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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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파트너’ 남지현, 이불킥할 민망 상황…지창욱과 키스는 현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이 이불킥할만한 민망한 상황에 처했다.

29일 '수상한 파트너' 31회, 32회 '기억의 발견' 편에선 이별 후유증을 겪은 은봉희(남지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봉희는 열이 40도 가까이 올라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갔다. 나지해(김예원)이 노지욱(지창욱)과 지은혁(최태준)을 불렀고, 노지욱은 은봉희가 누워있는 침대로 향했다. 살짝 정신이 든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입을 맞췄고 꿈이 아니길 바랐다. 은봉희 입장에선 꿈이었던 것.

휴가를 끝내고 회사로 복귀한 은봉희는 노지욱과 어색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치 이별 후유증 없이 잘 지내는 척을 했고 노지욱 역시 모른 척했다.

하지만 지은혁과의 퇴근길에서 은봉희는 노지욱이 병원에 왔던 사실을 알게 됐고 상당히 민망해해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수상한 파트너'는 수퍼마켓 살인 사건 목격자인 남자아이를 등장시켜 방화로 부모를 잃은 노지욱의 과거와 연결고리를 형성해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수상한파트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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