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연구원, ‘문화관광 빅 데이터 분석대회’ 진행

입력 2017-06-30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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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은 8월23일까지 ‘문화관광 빅 데이터 분석대회’를 진행한다.

문화관광 분야 빅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빅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민여가활동조사, 국민여행실태조사, 문화향수실태조사, 외래관광객실태조사, 주요관광지점입장객통계, 외래관광객의 카드지출액(신한카드), 내국인의 이동통신데이터(SK텔레콤) 등 연구원과 협찬사가 제공한 다양한 통계 원자료를 가공해 분석모형을 개발하거나 시사점을 도출하면 된다.

제시된 데이터 중 2종 이상을 활용해야 하며, 주제는 지정 주제(국민의 여가(문화·체육·관광) 정책 활용 모델 개발, 주요국가의 연휴기간, 내외국인의 문화·관광 행태 및 효과분석 모형 개발)와 자유 주제(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제시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모형 개발)로 구분하여 평가할 예정이다. 7월1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2000만원 상금(11개팀)을 수여한다.

김정만 원장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는 2013년부터 매해 관광분야의 빅 데이터 분석대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문화 분야까지 확대하여 문화·관광 범위에서 빅 데이터 분석전문가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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