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완벽한 투구를 펼친 코리 클루버(31)를 공략하지 못하며 무안타 침묵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시즌 성적은 70경기 출전에 타율 0.249와 12홈런 39타점, 출루율 0.370 OPS 0.793 등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클루버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중견수 플라이, 6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추신수는 9회 마지막 5번째 타석에서도 브라이언 쇼를 상대로 1루 땅볼을 때리는데 그쳐, 결국 이날 출루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타선이 클루버에게 봉쇄당하며 1-5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