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이가 애틋한 우애를 뽐낸다.
오는 7월 2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9회는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이 없었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서언-서준이는 베트남 이모 집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둘씩 쌓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진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쌍둥이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 서언이는 뾰로통한 표정으로 입을 내밀고 있다. 이어 언제 그랬냐는 듯 서언-서준이는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다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확연히 다른 두 모습은 쌍둥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케 한다.
이날 서언-서준이는 아침부터 거침없는 형제애를 뽐냈다. 쌍둥이가 간식을 먹던 중, ‘하나 더’를 향한 열정에 결국 눈물이 터진 것. 이에 아빠 이휘재가 벌을 세운 것이다. 서로 꼭 끌어안고 벌을 서는 신개념 우애 벌서기였다. 장난꾸러기 서언-서준이답게 벌을 서는 도중에도 시트콤 같은 상황의 연속이었다고.
힘들었던 서준이가 서언이에게 기대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서언이가 서준이를 어깨로 스윽 미는가 하면, 소변이 마렵다는 서준이를 향해 서언이가 “참아봐”라고 속삭이는 등 어색과 애틋, 웃음을 넘나드는 쌍둥이의 벌서기에 현장은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서언-서준이의 귀여운 우애 벌서기는 ‘슈돌’ 18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9회는 7월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