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이준익 감독 또 通했다…‘박열’ 50만 관객 돌파

입력 2017-07-01 0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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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의 ‘박열’이 누적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박열’은 16만 41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개봉한 ‘박열’은 첫 날부터 약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정상에 오른 뒤 이튿 날은 14만 명, 셋째 날은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박열’은 1923년 도쿄에서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 이준익 감독의 신작이다.

‘박열’에 이어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가 6만 9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시 2위로 올랐다. ‘리얼’ 개봉으로 인해 3위로 떨어졌지만 곧 이내 올라와 눈길을 끈다. ‘리얼’은 4만 65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 ‘옥자’는 2만 12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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