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신봉선, 9년 만에 ‘개콘’ 복귀…예언가 ‘신봉선녀’ 변신 폭소

입력 2017-07-01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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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에서 ‘대화가 필요해’ 이후 9여년 만에 컴백하는 신봉선의 복귀 첫 캐릭터가 공개된다. ‘봉숭아학당’에서 예언가 ‘신봉선녀’로 화려한 등장을 예고한 것.

2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는 ‘봉숭아학당’이 6년 만에 부활한다는 점과 김대희, 안상태, 강유미, 박휘순, 신봉선, 박성광 등 톱 개그맨들의 복귀가 함께 이뤄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의 복귀 코너인 ‘봉숭아학당’ 속 다양한 캐릭터가 공개되며 더욱 기대를 높이는 상황. 신봉선은 ‘대화가 필요해’에서 ‘뭐라 쳐 씨부리쌌노’, ‘봉숭아 학당’에서는 ‘짜증 지대로다’ 등 많은 유행어를 맛깔나게 구사하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가운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봉선의 ‘신봉선녀’ 캐릭터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신봉선은 파격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신봉선이 검은 마력을 뽐내는 듯 올 블랙으로 치장하고 있는 것. 특히 신봉선은 컬이 살아 있다 못해 폭탄을 맞은 듯한 헤어스타일과 과도하게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입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더욱이 마치 주술을 부리 듯 손동작은 하고 있는데, 오버된 표정과 액션이 웃음을 배가 시킨다.

28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신봉선의 파격적인 비주얼은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신봉선은 어딘가 2% 부족한 예언가 ‘신봉선녀’로 변신 해 노래방 책의 노래 검색 번호를 읊어대더니 노래 제목으로 ‘개콘’의 시청률을 예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신봉선녀’의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개그감을 뽐낸 신봉선의 활약에 기대가 솟구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2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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