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연극 리허설 공개…호평 일색

황찬성,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연극 리허설 공개…호평 일색

그룹 2PM 황찬성이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 리허설 현장을 공개했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사진에는 리허설도 실전처럼 임하고 있는 황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연극에서 작사가 김영민 역을 맡은 황찬성은 노래에 푹 빠진 표정으로 곡을 모니터하고 있다. 또 극 중 아내로 등장하는 김보미(오미영 역)에게 오해를 사 머리채를 잡힌 장면에서는 리얼한 표정 연기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의사랑 나의신부' 연출을 맡은 정태영 감독은 "황찬성은 연기 폭이 넓고, 매 순간마다 열정적으로 임하는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를 잘 흡수하고, 관객과의 소통에도 열려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황찬성이 출연하는 연극 '나의사랑 나의신부'는 오는 7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황찬성은 첫 연극 도전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이와 동시에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서노 역을 맡아 매주 수,목요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