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송하윤, 이사+이직 준비 중 “세게 앓고 끝내자”

6년 만남에 이별을 고한 백설희는 단호했다.

3일 방송된 KBS2 ‘쌈 마이웨이’ 13회에서는 김주만(안재홍)과 백설희(송하윤)의 이별 이후가 그려졌다.

이날 김주만은 분홍색 인형을 몰래 놓고 가려다 귀가하던 백설희와 마주쳤다. 백설희는 “이사 갈 집도 알아보고 옮길 회사도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차피 한 번 앓아야 하는 거면 비겁하게 찔끔찔끔 말고 우리 그냥 몰아서 세게 앓고 끝내자”고 말했다. 단호한 백설희의 모습에 김주만은 말을 잇지 못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