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상 디렉터, 로엔엔터테인먼트 오디션 심사위원 합류

입력 2017-07-05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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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그룹 ‘언니쓰’의 안무가로 잘 알려진 김규상 퍼포먼스 디렉터가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대형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김규상 퍼포먼스 디렉터는 국내 최대 통합 오디션 ‘로엔프렌즈 오디션’의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오는 7월 15일 첫 진행되는 월간 '오프라인 오디션' 및 멜론 쇼윙 어플을 통한 '온라인 오디션'까지 로엔의 차세대 스타를 찾는 여정에 힘을 보탠다.

김규상 디렉터는 씨스타, 에이핑크, 몬스타엑스, 멜로디데이 등 그 동안 로엔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주옥 같은 퍼포먼스를 제작, 전담해 온 유명 안무가다.

또한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안무가로 참여해 '불통쌤'이란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얻었다.

통합 오디션의 전문 심사위원단에 합류하게 된 김규상 디렉터는 5일 오전 로엔프렌즈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 메시지도 전했다.

김규상 디렉터는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는 ‘3대 팁’으로 ‘넘치는 끼’, ‘매력’, 그리고 ‘압도적 눈빛’을 거론했다. 김규상 디렉터는 “짧은 순간에도 분위기를 압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가 합격 유무의 가장 중요한 척도”라고 전하며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자신감으로 긴장하지 않고 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규상 디렉터는 이번 심사위원에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로엔프렌즈' 오디션의 전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댄스에 재능 있는 친구들은 특히 매의 눈으로 지켜 볼 예정이다. 꿈과 재능 있는 친구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며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로엔프렌즈 오디션’은 로엔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고 페이브, 크래커, 스타쉽, 킹콩, 플랜에이, 인디레이블 문화인 등 6개 소속 대형 레이블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오디션이다.

로엔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 관계자는 "저명한 레이블의 실무진과, 보컬, 댄스, 연기, 악기 등 각 계층의 최고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영입해 ‘로엔프렌즈 오디션'만의 차별화와 전문성 강화를 다질 계획"이라며 “최고의 심사진들이 함께 실력을 평가하는 기회인 만큼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이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로엔프렌즈’ 오디션은 온라인, 오프라인 방식으로 모두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오디션의 경우 매월 둘째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스타힐빌딩 사옥에서 열리며, ▲온라인 오디션의 경우 멜론이 운영하는 신개념 노래방 앱 '멜론 쇼윙'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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