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슈퍼주니어 ”4人 공연 고민, 10월 컴백 예정"…눈물

입력 2017-07-08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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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슈퍼주니어 ”4人 공연 고민, 10월 컴백 예정"…눈물

그룹 슈퍼주니어가 직접 컴백을 언급했다.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선 ‘SMTOWN LIVE WORLD TOUR VI in SEOUL’이 진행됐다. 그룹은 팬과 논란에 휩싸인 멤버 성민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강인, 군복무 중인 동해, 시원과 규현을 제외하고 무대에 올라 ‘쏘리쏘리’ ‘미인아’ ‘Magic’ 무대를 선보였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멤버들이 없어서 힘이 빠지지만 팬들 때문에 힘이 난다"고 인사했다. 이특은 "우리가 국내 가수 중 최다 멤버로 데뷔했지만 오늘은 이 콘서트에서 제일 적은 인원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멤버와 관련된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입대, 전역을 했다. 규현까지 돌아와야 완전체가 된다. 휴가나온 동해가 함께 해주고 있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 네 명이 서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예성은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특은 "SM에 18년을 있었다. 슈퍼주니어가 내 인생이다. 출구는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는 여섯 번째 월드 투어를 서울에서 시작했다. 이후 오사카, 도쿄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 도시를 투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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