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민정이 밝힌 #여름활동 #연애스토리

‘라디오스타’ 서민정이 밝힌 #여름활동 #연애스토리

MBC ‘라디오스타’ 서민정이 매년 여름 활동을 약속했다.

26일 ‘라디오스타’에서는 ‘하이킥, 두 번째 역습! 한 번 더 오케이?’ 특집으로 배우 박해미,정준하, 서민정이 출연했다.

김구라는 서민정에게 “방한 목적이 뭐냐. 베이스 캠프가 미국이지 않냐”고 질문했고 서민정은 “매년 여름마다 한국에 왔었다. 애가 10살인데 같이 왔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럼 내년에도 한시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냐?”고 묻자 서민정은 “불러주시면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효리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선 남편과의 연애담도 다뤘다. 박해미는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대박을 친 후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떠난 서민정의 용기를 대단하다고 말했고 정준하 역시 이에 동의하며 언제부터 남편과 연애를 하고 있었냐고 물었다. 서민정은 '하이킥'에 캐스팅된 직후부터 남편을 만나기 시작했다며 1년 열애 끝에 결혼했음을 밝혔다.

MC들은 시트콤에서 최민용과 연인으로 출연했던 서민정에게 “남편이 최민용에 대한 감정이 안 좋았겠어요?”라고 물었고 서민정은 “72회 때였나 최민용씨랑 키스를 하는 신이 있었다”며 “남편이 그 회차 이후로 시트콤을 못 보겠다고 하더라”며 실제 질투가 있었음을 전했다. MC들은 서민정의 말에 “최민용을 죽인다는 이야기는 안 하던가요?”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