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퍼센트, 리슨서 세 번째 자작곡 공개

입력 2017-07-28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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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퍼센트, 리슨서 세 번째 자작곡 공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의 열 한 번째 주자는 미스틱의 숨은 병기 싱어송라이터 PERC%NT(퍼센트)다.

미스틱은 28일 앨범 커버 공개와 함께 PERC%NT의 자작곡 'Drunk(드렁크)'가 2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고 밝혔다.

'Drunk'는 반복적인 루프와 힙합 R&B 스타일의 조화가 돋보이는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의 공기, 향기에 취한다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몽환적인 곡 분위기와 PERC%NT의 나른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이 곡을 듣는 우리가 마치 취하는 느낌이 든다.

PERC%NT는 이미 LISTEN에서 자작곡 'Weekend(위캔드)', 'Snowball(스노우볼)'로 트렌디하고 세련된 음악 색깔을 보여준 바 있는데, 이번 'Drunk'에서도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피아노, 기타 등 모든 세션을 혼자 소화하며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 미스틱과 SM엔터테인먼트의 컬래버레이션 곡인 박재정, 마크 'Lemonade Love(레모네이드 러브)'의 작곡에 참여했고, 다양한 피처링 및 편곡 작업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네이버TV에서 공개된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에 출연한 PERC%NT는 감미로운 음색과 출중한 기타 실력으로 윤종신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선보인 리슨 열 번째 곡 윤종신의 '좋니'는 애절한 가사와 감성이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음원 차트에서 순항하고 있다.

미스틱의 LISTEN에서는 윤종신 '좋니', 하림 'Rainbow Bird' 등 완성형 뮤지션의 음악은 물론 PERC%NT, 유용민 등 실력파 신인들의 좋은 음악과 목소리를 소개하며 양질의 음악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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