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신부’ 남주혁X신세경, 대청소하며 남다른 케미 폭발…‘심쿵주의’

입력 2017-07-31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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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캡처


tvN '하백의 신부 2017(이하 하백의 신부)‘에서 남주혁과 신세경이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31일 오후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하백의 신부’ 9화 영상에선 하백(남주혁)과 소아(신세경)가 집 대청소를 함께 하며 물오른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영상에서 소아와 하백은 청소기를 돌리고, 바닥을 쓰는 등 다정한 ‘신혼 부부’같은 모습으로 집안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들은 청소 중간 서로를 몰래 바라보거나 눈을 맞추며 각별한 애정을 키워갔다. 소아가 까치발을 들고 책장 위의 물건을 꺼내려고 하자 하백은 우월한 기럭지를 과시하며 물건을 대신 꺼내주었다. 소아는 '심쿵'한 듯 몰래 미소를 지어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소를 마치고 지친 듯 마루에 누운 소아는 “백만 년 묵은 때 다 벗겨냈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소아는 하백에게 허리를 펴고 마루에 함께 눕자고 권했다. 하백은 당황한 표정으로 “내가 이래봬도 남잔데”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소아는 “어쩌라고”라 말하며 하백을 자극했다.

마음이 상한 듯 갑자기 소아 옆에 붙어 누운 하백은 소아가 당황하자 “누우라며”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소아가 허둥지둥하며 옆으로 멀리 떨어지자 하백은 지지 않겠다는 듯 소아를 벽 쪽으로 밀며 상남자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은 선공개 영상 내내 한 편의 청춘 드라마 같은 풋풋하고 설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들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3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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