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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은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2경기 연속으로 출루했다.
황재균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상대 좌완 선발 션 마나야를 맞아 팀이 5-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이 볼넷으로 황재균은 전날 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