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싱글와이프’ 한수민, 까도 계속 나오는 ‘매력’ 소유자

입력 2017-08-03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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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싱글와이프’ 한수민, 까도 계속 나오는 ‘매력’ 소유자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싱글와이프’를 통해 본격적으로 예능 데뷔를 알렸다. 앞서 ‘무한도전’에서 살짝 선보이기도 했지만, 이번 ‘싱글와이프’에서 제대로 한수민의 매력이 드러났다. 그리고 앞으로 ‘싱글와이프’를 통해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지도 기대케 만들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에서는 파일럿 이후 정규편성 돼 박명수, 한수민 부부가 출연한 장면이 그려졌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앞서 ‘무한도전’에 잠깐 출연한 바 있지만, 본격적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긴장이 앞섰다. 이후 남편 박명수를 카메라 앞에서 대하는 모습이 평소와는 달라 눈길을 끌었고, 그런 한수민의 반응을 보는 박명수의 말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수민은 박명수에세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센 척을 하더라. 맞아야한다”고 말하며 분노를 삭히기도 했다.



이어 한수민은 본격적으로 방콕 배낭여행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또 그는 박명수에게 “이런 기회가 아니면 보내주지 않을 거 아니냐”고 말하며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후 박명수는 본격적으로 한수민의 배낭여행을 위한 짐싸기에 나섰다. 특히 박명수는 이천희와는 상반되는 짐싸기로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무심하지만, 여행에 대한 설렘이 앞선 한수민을 향한 걱정 또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방콕에 도착한 한수민은 본격적으로 배낭여행에 나섰다. 공항에서 택시를 잡는 과정에서도 “깎아달라”는 말을 서슴없이 꺼냈고, 이후 도착한 카오산 로드에서는 전갈을 직접 먹어보는 대담함과 맥주를 서슴없이 마시는 털털함까지 보여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한수민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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