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김석훈·이종혁 치열한 연습현장 공개

입력 2017-08-03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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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여름대전을 앞두고 치열한 연습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에서도 감지할 수 있듯이 김석훈, 배해선, 오소연 등 새로 합류한 뉴 캐스트부터 30여명의 역대급 군무를 선보일 최강 앙상블, 최정원, 전수경 등 96년도 국내 초연 멤버까지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연습은 대한민국 뮤지컬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번 시즌에는 주요배역이 모두 더블 캐스트로 캐스팅 되었기 때문에 김석훈-이종혁. 최정원-배해선, 오소연-전예지, 에녹-전재홍, 전수경-김경선 등 조합별로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주요 캐스트들의 조화와 더불어 제작 파트에서도 뉴 버전 무대와 안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 하였으며, 앙상블들의 평균 신장과 안무기량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쇼뮤지컬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들이 쏟아지고 있는 올 공연 시장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가 21년의 역사와 내공을 바탕으로 또 한번 성공신화를 이룰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석훈,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김경선, 오소연, 전예지, 에녹, 전재홍 등 출중한 연기력과 내공을 가진 실력파 배우들을 비롯해 30여명의 앙상블들의 화려한 탭댄스로 무장한 대표 쇼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8월 5일 토요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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