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연정훈X이원종, “경제권은 모두 아내에게”

입력 2017-08-03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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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인생술집’ 캡처

연정훈과 이원종이 tvN '인생술집‘ 30회 게스트로 출격한다.

3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영상에서 ‘인생술집’ 패널들과 이원종, 연정훈은 경제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MC 유세윤이 "누가 경제권을 갖고 있냐“고 묻자 이원종은 ”지금까지 개인적인 재산을 가져 본 적이 없다“고 답해 패널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친한 친구의 보증을 서주려 했으나 재산세를 내본 적이 없어 자격이 되지 않았다“는 일화를 밝히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연정훈은 세금 문제 때문에 수입 관리는 각자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권한은 없다“고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연예계 대표 팔불출답게 ”(학창 시절 한가인이) 공부를 잘했다“며 관리를 잘한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유세윤 또한 수입 관리는 모두 아내가 맡는다고 고백했다. 유세윤이 “돈을 쓰는 모든 내역이 아내에게 전송된다”고 말하자 김희철은 “그래서 나이트에서도 현찰로 계산했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팁을 드리기 위해 현찰을 냈다고 비굴하게 변명을 이어가던 유세윤은 체념한 듯 “스미마셍(미안해요)”이라고 외쳐 예능신(神) 다운 입담을 뽐냈다.

연정훈, 이원종이 출연한 ‘인생술집’은 오늘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인생술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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