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20세기 소년소녀’ 특별출연…“이상우와 의리” [공식입장]

입력 2017-08-07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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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20세기 소년소녀’ 특별출연…“이상우와 의리”

심형탁의 특급 의리가 빛을 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심형탁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이상우를 위해 MBC ‘20세기 소년 소녀’에 특별 출연한 것이다. 극 중 이상우는 아이돌 출신 배우로 수려한 외모에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춘 모태 스타 DNA를 가진 인물을 맡아 연기한다. 심형탁은 아이돌 출신 배우로 등장하는 이상우의 동료로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형탁은 평소 의리로 연예계 동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DJ로 발탁된 이수지를 축하해주기 위해 특별 방문을 했었다. MBC ‘진짜 사나이’를 통해 친분을 쌓은 김보성의 로드FC 데뷔 전에도 참석해 축하를 해주기도 했다. 또 tvN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박준화 PD를 위해 ‘싸우자 귀신아’에서 대학 교수로 깜짝 출연을 했었다.


심형탁의 의리 덕분에 특별 출연은 물론 쉬지 않고 연기를 이어가는 원동력을 만들고 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고정도 역으로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극중 부부로 출연하는 이일화와 버라이어티한 닭살 행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듯하다. 또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인물로 변신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심형탁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 ‘엽기적인그녀’에서 춘풍과 귀면탈로 출연, 대중에게 새로운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으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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