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가 새롭게 리메이크된 ‘환생’과 ‘Dumb Dumb’ 음원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매주 수∙목∙금 오전 11시 네이버 TV와 V LIVE(V앱)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눈덩이 프로젝트’(CP 여운혁/연출 이예지, 김동욱)는 레드벨벳과 장재인-자이언트 핑크-퍼센트가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 곡을 부르고 있는 녹음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레드벨벳이 SM 대표 프로듀서인 헨리가 편곡한 ‘환생’을 들으며 각자의 파트를 체크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레드벨벳 멤버 모두가 헨리의 디렉팅을 듣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우고는 음악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어 양사의 자존심을 건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더불어 밝은 분위기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환생’과 레드벨벳의 목소리가 찰떡궁합을 이룬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미스틱에서는 장재인을 시작으로 퍼센트와 자이언트 핑크가 프로듀서 윤종신의 송곳 디렉팅을 받으며 녹음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장재인은 공개된 스틸에서 윤종신의 코멘트를 들으며 온 감각을 노래에 집중시키고 있어 과연 어떤 스타일의 ‘Dumb Dumb’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재인 뿐만 아니라 퍼센트와 자이언트 핑크 역시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어 이들의 폭풍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레드벨벳과 헨리가 순조롭게 녹음을 하고 있는 와중에 상대 팀인 윤종신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종신의 예기치 못한 방문에 놀란 헨리는 “마스터피스를 만들고 있어요”라며 둘러대는데 윤종신과 헨리 사이에 심상치 않은 견제기류가 흘러 대결에 재미를 더한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 X 미스틱’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앞서 미스틱 박재정, SM NCT 마크, 미스틱 윤종신, SM 헨리 등이 참여해 ‘레모네이드 러브’ 음원-뮤비를 공개하며 성공적인 1라운드를 펼쳐 음악 예능에 새로운 지평을 연 바 있다.
SM과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는 매주 수∙목∙금 오전 11시 네이버 TV와 V LIVE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또한 Mnet을 통해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눈덩이 프로젝트’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