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G 연속 2안타 폭발… 팀은 1-10 대패

입력 2017-08-23 15: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61와 출루율 0.372 OPS 0.774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으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LA 에인절스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5회에도 역시 놀라스코에게 우중간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두 경기 연속 2안타.

이후 추신수는 7회 삼진을 당했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경기 중반에 마운드가 무너지며 1-10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