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찬, ‘어쩌다18’ 합류…최민호와 절친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7-08-23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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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찬, ‘어쩌다18’ 합류…최민호와 절친 호흡

배우 김희찬이 JTBC 웹드라마 ‘어쩌다18’(극본 유수지, 연출 김도형)에 합류해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어쩌다18’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 슬립하면서 벌어지는 리플레이 고교로맨스 드라마.

김희찬은 극 중 주인공 오경휘(최민호 분)의 절친이자 경휘의 누나 오이도(김보미 분)의 남편 장슬기 역으로 분한다. 김희찬은 능청스러우면서 넉살 좋은 연기로 미워할 수 없는 잔망덩어리 장슬기를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김희찬은 이전 작품들에서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활약해왔다. 2015년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남동생 탁예준으로 2016년 ‘치즈인더트랩’에서는 김고은의 남동생 누나바보 홍준 캐릭터를 맡아 ‘차세대 국민 남동생’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2016년 ‘미세스 캅 2’에서는 깡으로 뭉친 막내 형사 강상철을 2017년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엄친아 신입사원 오재민으로 공감 백배 캐릭터를 연기했다.

특히 김희찬은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 완벽해 보이는 1등급 학생이지만 만년 2등 설움에 남모를 스트레스를 가진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남다른 존재감을 펼치고 있는 김희찬이 ‘어쩌다18’ 합류 소식을 전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쩌다18’에서는 ‘학교 2017’에서 그려지는 캐릭터와 180도 다른 능청스럽고 잔망미 넘치는 귀여운 매력의 장슬기 역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어 김희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어쩌다18’은 28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 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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