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빅스 홍빈, 병만족 ‘히든카드’ 눈도장

입력 2017-08-26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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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빈이 정글에서도 만개한 꽃미모에 강한 의지까지 드러내 병만족에게 활력을 안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KOMODO’(이하 ‘정글의 법칙’) 편에서는 실존했던 호빗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 그려졌다. 해안 동굴 팀과 숲속 동굴 팀으로 나눠 은신처를 찾아 헤매는 병만족의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빅스 홍빈이 후발대로 합류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홍콩 공항에서 체류하게 된 홍빈은 불굴의 의지와 굳은 집념으로 병만족의 새 보금자리가 될 정글에 무사히 도착했다. 특히 ‘비주얼돌’답게 공항에서든 정글에서든 눈에 띄는 빼어난 외모를 자랑해 시청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병만족도 홍빈의 정글 입성을 누구보다 반겼다. 때마침 부족원들의 은신처를 위해 해안 동굴을 탐색 중이던 병만 족장은 화사한 미모를 풍기며 나타난 홍빈의 깜짝 등장에 환영 인사와 함께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에 홍빈은 부족원들의 격한 환대에 감격스러워하는 해맑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이날 방송에서 홍빈은 오랜 여정에 피곤했음에도 정글 현장으로 바로 가겠다며 의욕을 불태웠고, 병만족과 재회한 직후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며 빠른 적응력을 자랑해 향후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홍빈은 최근 빅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으로 가수로서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미니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는 로맨틱한 배우의 모습으로 ‘로코 장인’에 등극한 바 있어 ‘정글의 법칙’에서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글을 밝히는 미모와 남다른 적응력으로 존재감을 빛낸 빅스 홍빈이 합류한 ‘정글의 법칙 in KOMODO’는 매주 금요일 저녁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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