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남’ 최현석, 뚜이 테스트 하려 메소드 연기 도전

입력 2017-08-26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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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최현석의 연기 실력이 공개된다.

최현석은 가족과 함께 반려견 뚜이를 데리고 계곡으로 여행을 떠난다. 계곡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던 중 최현석이 갑자기 허우적대면서 물에 빠진 척 연기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모습을 본 가족들은 차마 보기 힘든 연기 실력에 얼굴을 돌리고 외면한다. 딸 연수는 단호하게 “그건 연기가 아니에요”라고 평가한다. 또한 이를 영상으로 보던 강타도 “본인도 본인의 연기에 웃음이 났다”라고 최현석의 어색함을 지적하며 놀린다.

최현석의 상황극은 주인이 물에 빠졌을 때 뚜이의 반응을 살펴보는 충성도 테스트였다. 최현석은 가족들의 차가운 반응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으악, 뚜이”를 연발하며 뚜이가 반응해주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뚜이마저 최현석을 외면해 테스트는 실패로 끝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현석은 “뚜이가 티가 안나서 그렇지 울었다”라고 끝까지 주장해 스튜디오의 폭풍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최현석의 상황극 테스트 실패가 뚜이의 충성심 부족 때문인지 아니면 최현석의 발연기 때문인지?

연예인과 반려견의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시즌2’. 최현석의 영혼까지 끌어모은 불꽃 연기는 26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개밥주는 남자 시즌2’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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