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 피묻은 옷 발견…전수경 살아있나

입력 2017-08-26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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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김다솜이 충격에 휩싸였다.

26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 제작진은 김다솜이 충격과 공포에 질려 있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양달희(김다솜 분)는 겁에 질려 아무 말도 못하고 망연자실한 채 서있다.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달희는 얼굴마저도 붉게 상기되어 있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주 달희는 구세경(손여은 분)과 세라박 친모인 비키(전수경 분)가 손잡은 것을 직감하고 메이드로 변신해 비키가 머무는 호텔방에 잠입했다. 하지만 눈치 빠른 비키에게 정체를 들켜버리고, 두 사람은 격정적인 몸싸움을 했다. 그 과정에서 비키는 서랍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쓰러지고, 달희는 비키가 사고를 당한 것처럼 위장하고 현장을 탈출했다.

이와 연관하여 제작진은 범죄 현장인 비키의 호텔방을 다시 찾아간 달희의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떨리는 걸음으로 욕실에 들어간 순간, 달희는 피 묻은 메이드 옷과 수건이 가지런히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는 상황이다. 또한 비키가 남긴 듯 달희가 선물 상자를 들고 있어 그 안에는 또 어떤 충격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을지도 주목된다.

제작진이 추가로 공개한 이 사진을 보면 비키가 살아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오늘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언니는 살아있다!’ 39, 40회는 26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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