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SNS에 한국 9회 연속 월드컵 진출 축하 메시지

입력 2017-09-06 0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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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19, 헬라스 베로나)가 한국 A대표팀의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축하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월드컵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아슬아슬하게 조 2위를 유지하던 한국은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결국 득점없이 비기면서 이란이 시리아와 2-2로 비긴 덕분에 간신히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이승우는 자신의 SNS에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곁들였다. 이어 “한국은 이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내년 열리는 월드컵에 합류한 팀이 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최근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이적을 확정한 이승우는 현재 대표팀 공격력 부재에 대한 대안으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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