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구획증후군’ 문근영, 영화 ‘유리정원’ 통해 활동 재개 [공식입장]

입력 2017-09-07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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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구획증후군’ 문근영, 영화 ‘유리정원’ 통해 활동 재개

배우 문근영이 활동을 재개한다.

7일 한 매체는 “문근영 주연 영화 ‘유리정원’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내정됐다”면서 “문근영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영화 ‘유리정원’의 주연 배우로서 향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유리정원’은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유리정원’의 개막작 내정에 대해 함구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11일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문근영은 2월 초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한 뒤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응급수술을 포함해 네 차례 수술을 받고 건강 회복에 집중, 활동을 쉬어왔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12일 부터 21일까지 열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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