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 측 “일베 사진 사용 사과+영상 서비스 중지”[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9-07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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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 측 “일베 사진 사용 사과+영상 서비스 중지”[공식입장 전문]

MBC ‘연예투데이’가 일베 이미지 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연예투데이’는 7일 오후 “제작진이 심야시간에 영상 편집하는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루엣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과정에 어떠한 의도도 없었음을 다시 한번 밝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영상 클립은 서비스를 중지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는 점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7일 오전 ‘뉴스투데이’의 코너 ‘연예 투데이’에서 일베 이미지로 추정되는 사진이 포착돼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다음은 MBC '연예투데이' 사과문 전문>

9월7일 뉴스투데이 '연예투데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루엣을 코너에 사용한데 대해 시청자 및 관련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제작진이 심야시간에 영상 편집하는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루엣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과정에 어떠한 의도도 없었음을 다시 한번 밝혀드립니다.

해당 영상 클립은 서비스를 중지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는 점을 약속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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